[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유앤비의 고호정이 활동 각오를 전했다.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유니티(UNI.T)와 유앤비(UNB)가 팬미팅 개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고호정은 “다른 팀에서 활동을 하다가 뭉쳤다. ‘더유닛’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합을 맞춘 경험도 있고, 팀을 해봤던 친구들이라 합이 금방 맞춰질 것 같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설레고 재밌을 것 같고, 열심히 해서 더 큰 무대에도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꽃길만 걷겠다”고 활동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고호정은 핫샷 멤버들을 언급하며 “팀원이 옆에서 계속 지켜보고, 모니터도 해주고 있다. 원래는 이렇게 저한테 관심이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다. ‘연습 잘했냐’, ‘연습 뭐했냐’고 많이 물어봐 준다”고 말했다.

이어 고호정은 “제가 책임감을 느끼게 하려고 그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앤비는 ‘You and Boy’의 약자이자 새롭게 시작한다는 ‘Begin’의 뜻이다. 멤버는 준, 의진, 고호정, 필독, 마르코, 지한솔, 대원, 기중, 찬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유니티의 팬미팅은 오후 4시, 유앤비의 팬미팅은 오후 8시 열린다.

사진=KBS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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