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앤더슨벨이 2018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랜드 앤더슨벨이 7일 지나간 시대와 그 시대의 패션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얻은 2018년 S/S 시즌 첫 번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콘셉트는 ‘신세틱 클래식(synthetic classic)'으로, ‘현시대에 표현하는 고전은 모두 인위적인 클래식’이라는 함축적인 뜻을 담았다.

이번 컬렉션 룩북은 세계 4대 패션위크가 개최되는 도시이자 스트리트 패션의 본고장인 런던을 배경으로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이번 컬렉션 룩북은 체크 패브릭과 고전적인 테일러링을 사용해 70~80년대 런던의 클래식한 무드를 표현했다. 

특히 투피스는 차분한 컬러의 체크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에는 빅 포켓과 벨트 디테일을 더해 한층 트렌디한 무드를 연출했다.

한편 앤더슨벨은 지난 시즌 ‘울마크 컴퍼니’, ‘르동일 작가’, ‘호텔 누앙스’ 등 소재, 예술,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와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사진=앤더슨벨 제공

이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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