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여배우들의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비교 분석했다.
새 학기, 새 계절이 오면서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운 겨울 내내 최고의 보온성을 자랑하는 롱패딩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었다면, 이번 봄에는 어떤 아우터가 예쁨 가득한 비주얼로 즐거움을 전할까?
여러 아우터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가을의 아이템으로만 여겨졌던 트렌치코트가 눈에 띈다. 이번 봄에는 클래식하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가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고소영, 오연수, 한효주 등 여배우들의 패션을 통해 트렌치코트의 매력을 샅샅이 파헤쳐 봤다.
▶ ‘장동건이 반할만해’ 고소영

역시 고소영은 달랐다. 지난 2일 한 패션 브랜드 18 F/W 컬렉션에서 포착된 고소영은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로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특히 고소영이 착용한 트렌치코트는 소매와 코트 밑단의 프린지 디테일이 포인트다. 이와 함께 고소영은 화이트, 앰버 배색의 미니 백과 앵클부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뽐냈다.
▶ ‘여배우 느낌 아니까’ 오연수

품격 있는 여배우의 분위기를 뽐낸 오연수다. 공항 출국길에서 포착된 오연수는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오연수는 그레이 컬러의 터특넥에 베이지 슬랙스를 매치한 뒤 체크 패턴의 트렌치코트로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빅 백을 매치해 캐주얼한 포인트를 가미했다.
▶ ‘공항을 빛낸 멜로 여신’ 한효주

트렌디한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한효주의 공항패션을 참고하자. 출국길에 나선 한효주는 독특한 패턴 플레이를 선보였다.
블랙 터틀넥에 레드 타탄체크 팬츠를 매치한 한효주는 베이직한 트렌치코트를 아우터로 착용했는데, 이때 클래식한 패턴이 안감으로 들어간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체크 패턴 믹스매치를 시도했다. 자칫 과해 보일 수 있는 연출법이나 한효주는 패턴 외 아이템의 컬러를 베이직한 것으로 선택해 부담을 줄였다.
사진=로에베, LBL, 버버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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