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오는 5월 일본에서 공연한다.
K-Musical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최강 라인업으로 이루어진 '어쩌면 해피엔딩'의 일본 공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지난해 초연과 동시에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 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4관왕,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최다수상인 6관왕을 차지하며 명실공히 2017년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인정받았다.
한국 초연 직후에 일본에서 공연된 이 작품은, ‘AI라는 시의성을 담은 소재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으로 일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 오는 5월 공연에는 아이돌 가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슈퍼주니어 예성, 일본 초연 당시 감성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세븐(SE7EN), 초신성 멤버 성제가 작년에 이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신인 같지 않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이며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주연과 실력파 배우 김남호가 새롭게 합류한다. 초연 배우인 송상은과 라준도 이번 공연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한다.
한편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컨퍼런스센터 메인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모리노미야 피로티홀의 2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신스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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