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몬스타엑스가 컴백을 앞두고 변화된 외모와 건강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힐빌딩에서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의 발매를 앞두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현은 지난 앨범 미디어 쇼케이스 당시 “미모에 물이 올랐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도 미모에 물이 올랐나”라는 물음에 기현은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 거울을 보니 아차 싶었다. 며칠 전부터 다시 관리에 들어갔다. 다시 또 오르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현은 “감사하게도 저는 체중이나 관리가 제 마음대로 잘 컨트롤 되는 편이다. 29일 컴백 무대를 하는데 그 때쯤이면, 물 오른 얼굴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기현의 말을 듣고 있던 셔누는 “기현이가 스스로 자신감을 북돋으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반응해 또 한번 웃음 짓게 했다.
또한 형원은 “그동안 어두운 헤어를 오래 했다. 팬분들께 노래와 춤도 새롭게 보여주고 싶지만, 외적으로도 변화를 크게 주고 싶었다. 많은 상의 끝에 탈색을 했다. 팬분들이 좋아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언제 또 해보겠나’라는 생각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물이 오른 멤버는 아이엠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다들 데뷔 때보다 얼굴이 성숙해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아이엠은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알겠지만, 형원이 형이 절대자다. 이분이 얼굴이 절대자기 때문에 저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거다. 제일 잘생겼다”라고 반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원호 또한 “뮤직비디오에서 형원 군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매 활동마다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몬스타엑스다. 민혁은 “컴백 전에 멤버들 건강이 좋지 않을 때가 있었다. 이번은 사실 최고의 컨디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호는 “회사에서 특별히 신경을 써주셨다. 다치지 않게 하려고 연습할 때 무릎 보호대도 하고, 수시로 연락을 해주하면서 컨디션을 체크해주셨다. 병원도 가고, 링거도 맞으면서 케어를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6시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컴백쇼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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