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로운이 ‘선다방’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적, 양세형, SF9 로운, 최성윤 PD가 참석했다.
로운은 풋풋했던 첫사랑이 전부인 20대 초반이지만 ‘선다방’을 찾는 남녀의 맞선을 지켜보는, 스윗한 사랑꾼이 되고 싶은 막내 카페지기로 활약한다.
로운은 “저는 설렜??부분이 있다. 제가 설렜??부분은 다른 포인트다. 여성분, 남성분께서 선을 보러 오시는 자세였다. 오늘 무슨 옷을 입고, 어떻게 화장을 하고, 어떤 신발을 신을지 준비하는 모습이 설렜?? 가만히 서서 보고 있으면 거울도 보고, 화장실도 왔다 갔다 하는 걸 봤다. 처음 만날 때의 어색한 공기가 저는 설렜?? 저는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로운은 “제가 20대 초반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23살 로운이가 생각했을 때 어른들이 나누는 이야기들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면서 “제가 보는 시각이 다르고, 선배님들이 보는 시각이 다르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더욱 콩닥콩닥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선다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선다방’은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맞선을 엿보고 요즘 시대 사랑관과 연애관 그리고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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