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 “유닛 앨범? 다리 부상 때문 아냐… 작년 여름부터 들어온 노래”
오마이걸 지호 “유닛 앨범? 다리 부상 때문 아냐… 작년 여름부터 들어온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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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오마이걸 지호가 다리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걸그룹 오마이걸 반하나(OH MY GIRL BANHANA)의 팝업 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이날 지호는 “지금 다리 상태는 많이 호전되고 있다. 제가 또 촬영을 하다가 삐끗하는 바람에 이렇게 됐지만, 곧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MC 딩동은 “’비밀정원’ 때 아픈 것을 참고 활동했다는 말을 들었다. 재활치료 잘 받고 빨리 낫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지호는 “저의 다리 부상 때문에 유닛 앨범을 준비한 것은 아니다. V앱 방송에서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이 곡이 작년 여름부터 들어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이 멤버들 모두 어울리지만 세 명의 멤버와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반하나 앨범 자체가 팝업 앨범이고 멤버에 유동성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잘 어울리는 세 멤버가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칩튠 사운드로 시작하는 일렉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가사는 바나나 알러지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 반하나은 지난 2일 오후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를 발표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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