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컴백을 맞아 헤어 변신에 나선 남자 스타들을 알아봤다.
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변신을 꿈꾼다. 이번 봄에는 어두운 헤어에서 벗어나 트렌디한 매력을 강조하기 위해 독특한 컬러에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
최근 컴백을 앞두고 헤어 컬러 체인지에 나선 스타들이 눈에 띈다. 이에 워너원 배진영부터 이호원, 몬스타엑스 형원까지 독특한 헤어 컬러를 선택한 남자 스타들의 연출법을 파헤쳐 봤다.
▶ ‘방금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워너원 배진영

지난 3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1(I PROMOISE YOU)’를 발매하며 컴백을 알린 워너원. 멤버 11명 모두 각각의 매력을 뽐냈고, 이 가운데 배진영의 독특한 머리색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진영은 그레이시한 퍼플 컬러로 염색해 흰 피부가 더욱 밝아 보이게 했다. 여기에 6 대 4 가르마로 정수리 볼륨을 살려 풍성한 헤어 연출을 시도했다.
▶ ‘빠져드는 블랙홀 눈빛’ 이호원

인피니트 탈퇴 후 배우로 활동한 이호원이 최근 첫 번째 솔로 앨범 ‘샤워(SHOWER)’을 발매하며 다시 가수로 돌아왔다. 90년대 스포티즘을 콘셉트로 한 이호원은 아노락 점퍼와 컬러풀한 헤어밴드 등을 활용해 레트로룩을 완성했다.
특히 이호원은 카키 컬러가 감도는 그레이 컬러로 머리를 물들여 트렌디한 센스를 과시했다. 더불어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모습이 트렌드인 요즘에 맞춰 이호원은 부스스한 느낌을 줬다.
▶ ‘남자는 역시 핑크’ 몬스타엑스 형원

마지막 주인공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커넥트(THE CONNECT)’로 컴백한 몬스타엑스의 형원이다. 이번 컴백에 앞서 형원은 핑크 컬러로 물들인 헤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형원은 여러 번의 탈색을 거쳐 연출한 블론드 헤어에 핑크를 입혔는데, 부위에 따라 핑크 농도를 다르게 연출해 톤 차이를 줬다. 여기에 정수리의 볼륨을 살려 풍성해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사진=워너원, 이호원, 몬스타엑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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