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모닝’, 2018 버전 포스터 공개... 결혼 전날 vs 이혼 전날
‘투모로우 모닝’, 2018 버전 포스터 공개... 결혼 전날 vs 이혼 전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2018년 시즌 포스터를 공개했다.

‘투모로우 모닝’은 결혼 전날의 커플과 이혼 전날의 부부,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를 하루 앞둔 두 커플의 운명적 하룻밤을 그린 영국 대표 로맨틱 뮤지컬이다.

공개된 2018 시즌 포스터는 남녀의 로맨틱한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를 다양한 컬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결혼 전날 밤 VS 이혼 전날 밤’이라는 카피가 두 커플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2006년 런던 초연 이후 뉴욕,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투모로우 모닝’은 지난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투모로우 모닝’은 12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한층 더 로맨틱한 무대를 펼친다. 고유진, 박시범, 이준혁이 이혼을 앞둔 남자 ‘잭’을 맡았고, 김경선, 홍륜희, 오진영이 이혼을 하루 앞둔 여자 ‘캐서린’을 맡아 실제 부부 같은 리얼한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결혼을 하루 앞둔 남자 ‘존’은 이태구, 최석진, 임두환, 그리고 결혼을 하루 앞둔 여자 ‘캣’은 강연정, 김보정, 김환희 등이 출연해 톡톡 튀는 연기로 무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지난 공연에 이어 성열석 연출과 이범재 음악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해 중독성 있는 넘버와 감성적인 연출로,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되돌아보게 하는 깊은 울림을 안기며 재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오는 29일까지 JTN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사진=모먼트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