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비 찬 “에이스 형들의 응원, 보탬이 될 수 있는 멤버 되고 싶다”(인터뷰)
유앤비 찬 “에이스 형들의 응원, 보탬이 될 수 있는 멤버 되고 싶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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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유앤비 찬이 그룹 에이스로부터 받은 응원을 언급했다.

제니스뉴스와 보이그룹 유앤비(UNB)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BOYHOOD)’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이날 찬은 “저를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이 만들어주신 팀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무대에서, 모든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최정예 9명이 멤버로 됐으니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찬은 유앤비 이전에 보이그룹 에이스(A.C.E)의 멤버로 활동했다. 찬은 “에이스 준이 형과 함께 ‘더유닛’에 출연했었다. 누가 멤버가 될 줄도 몰랐고, 같이 무대를 재밌게 하고 오자고 이야기했었다. 막상 제가 되고는 많이 응원해줬다”고 에이스를 언급했다.

이어 “에이스 형들이 제가 준비하는 과정을 많이 지켜봤다. 제가 무릎, 허리가 좋지 않아서 건강을 첫 번째로 잘 챙겨라고 해줬다. 어딜 가든 새롭게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겸손하게, 예의 있게, 인사도 잘하고, 밝게 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형들이 제가 가진 에너지로 한다면 문제 없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응원해줬다”고 자랑했다.

유앤비는 약속된 활동이 끝나면 다시 기존에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와 관련해 찬은 “유앤비에게도 에이스에게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멤버가 되고 싶다. 제가 하는 행동들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돼서 같이 발전했으면 한다. 제가 유앤비로 조금이라도 더 인지도를 얻게 된다면 에이스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망을 내비쳤다.

한편 유앤비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발탁된 준, 의진, 고호정, 필독, 마르코, 지한솔, 대원, 기중, 찬으로 구성된 팀이다.

유앤비가 지난 7일 발표한 앨범 ‘보이후드’는 타이틀곡 ‘감각’, ‘온니 원(ONLY ONE)’를 포함해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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