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밴드 더 로즈가 신곡 ‘베이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더 로즈(The Rose)는 12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보이드(Void)’의 타이틀곡 ‘베이비(BABY)’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티저 영상에는 더 로즈의 강렬한 밴드 퍼포먼스와 함께 슬픈 감정을 표출하는 멤버 우성의 모습이 담겨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타이틀곡 ‘베이비’의 뮤직비디오는 한국과 홍콩을 오가는 로케로 촬영을 진행, 강렬한 영상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베이비’는 후렴 부분이 악기 사운드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이 식어버린 연인을 떠나 보낼 수 밖에 없는 남자의 내적 분노와 슬픔을 표현했다. 폭발하는 듯한 밴드 사운드와 두 보컬의 목소리가 합쳐지는 곡의 후반부는 사랑하지만 헤어짐을 고하는 남자의 복잡한 심정과 사랑에서 느끼는 공허함을 나타내고 있다.
더 로즈는 지난 2월 데뷔 6개월 만에 벨기에, 영국, 헝가리 등 유럽 5개국 투어 공연인 '2018 패인트 잇 로즈 투어 인 유럽(2018 PAINT IT ROSE TOUR IN EUROPE)’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북미 7개, 남미 2개국 4개 도시, 호주 2개 도시, 유럽 6개국으로 이뤄지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2일, 13일 양일간 더 로즈의 시그니처 콘서트인 국내 공연 ‘더 로즈 데이(The Rose Day)’를 열어 국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더 로즈는 오는 16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보이드’를 발표한다. 같은 날 오후 4시 미디어 쇼케이스에 이어 오후 7시 30분 팬 쇼케이스를 개최,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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