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형섭과 의웅이 ‘프로듀스 101’ 출신 동료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형섭, 의웅이 최근 서울 마포구 한 모처에서 만나 ‘꿈으로 물들다’ 발매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형섭과 의웅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멤버다. 아쉽게 워너원 멤버가 되진 못했지만 두 사람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형섭은 ‘프듀’ 출연 동료들을 언급하며 “더보이즈 학년이도 있고, 사무엘도 있고, 대휘가 스페셜 MC를 하면서 만나기도 했다. 제이비제이, 레인즈도 만난 적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의웅은 “선호랑 같은 학교라 자주 보고 있다. 주로 ‘오늘 학교 몇 시에 등교했나’, ‘시험 봤나’, ‘몇 시에 조퇴하나’ 등을 물어본다. 학교에서 만나는 건 등교, 하교할 때고 스케줄에서 자주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형섭은 “선호가 노래 욕심이 강한 것 같다. 제가 전에 ‘노래 늘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연락만 하면 자꾸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의웅은 “학년이 형이랑은 만날 때마다,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묻고 있다. 또 ‘프듀’ 출신은 아니지만 더보이즈 선우 형과도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스케줄에서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한다”고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한편 형섭X의웅의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는 사랑에 푹 빠진 소년의 풋풋한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모던한 피아노 반주와 트로피컬 하우스의 시원한 비트가 형섭, 의웅의 한층 더 성숙된 부드럽고 세련된 목소리와 어우러졌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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