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많은 브랜드에서 서머 컬렉션을 출시하며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 탓에 많은 패션 피플들 또한 반팔 셔츠를 꺼내 입기 시작했다. 

긴팔 셔츠만 입다가 드러난 팔뚝이 낯설어진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오연서부터 장윤주, 변정민까지 각자의 매력을 살린 개성 있는 반팔 스타일링을 낱낱이 파헤쳐 봤다. 

☆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오연서

평소 캐주얼한 의상도 멋스럽게 소화하는 오연서는 최근 트렌드인 큼지막한 로고와 캐릭터가 프린팅된 티셔츠를 선택했다. 또한 하얀 티셔츠와 떼어낼 수 없는 아이템인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베이직한 이미지를 선사했다. 여기에 자신의 이니셜이 새겨진 가방을 착용하기도 했다. 

☆ ‘싱그러운 손인사’, 장윤주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비율을 가진 장윤주는 모델다운 아이템 선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윤주는 칼라가 있는 슬림한 핏의 반팔 티셔츠에 미디엄 스커트를 착용했다. 그린 컬러의 스커트와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양말의 조화로 한층 발랄하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발산했다.

☆ ’건강미란 이런 것’, 변정민

변정민은 강렬한 컬러가 두 눈을 사로잡는 패션을 선보였다. 이 날 변정민은 시스루 소재에 프릴 디테일이 톡특한 5부 티셔츠에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스커트로 건강하고 섹시한 스타일링을 했다. 특히 변정민은 볼드한 이어링에 독특한 스트랩 힐을 신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사진=오연서 SNS, 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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