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in극장] 보면 볼수록 탐난다, '화유기' 오연서로 본 소프트 메이크업 팁 3
[뷰티in극장] 보면 볼수록 탐난다, '화유기' 오연서로 본 소프트 메이크업 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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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삼장법사로 변신한 오연서, 그의 메이크업 팁을 알아본다.

최근 오연서가 tvN 드라마 '화유기' 속 삼장 역으로 다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그간 오연서는 매 작품 남다른 화장법으로 여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번 '화유기' 역시 마찬가지다.

'화유기'에서 오연서는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연서 특유의 큰 눈과 도톰한 립을 강조한 메이크업, 그 팁을 낱낱이 파헤쳐봤다.

★ '결점 없는 완벽 피부 표현' 베이스

오연서의 메이크업은 매트한 피부 표현이 특징이다. 오연서는 잡티 하나 없이 깔끔한 베이스를 바탕으로 파우더를 덧발라 가볍게 표현한 것이 특징. 여기에 T존과 애플존에는 하이라이터를 가볍게 올려 얼굴의 뚜렷한 윤곽을 살렸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끝으로 오연서는 피부보다 한 톤 낮은 셰이딩으로 날렵한 V라인 얼굴을 연출했다.

★ '눈이 커 보이는 깊은 음영' 아이

오연서 메이크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깊은 음영을 준 아이다. 오연서는 먼저 라이트 베이지 컬러의 섀도를 베이스로 넓게 펴 바른 뒤, 브라운 섀도를 눈 끝 삼각존 중심으로 덧발랐다. 특히 언더 삼각존까지 꼼꼼하게 발라 눈이 옆으로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줬다.

아이라인은 최소화했다. 오연서는 섀도를 이용한 음영 메이크업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라인을 점막에 꼼꼼히 채워 발랐다. 꼬리는 길게 빼지 않고 눈 크기에 맞춰 연출해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 '몽환 매력 물씬' 립

아이 메이크업만큼 여성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이 바로 오연서의 립 메이크업이다. 오연서는 매트한 텍스처의 오렌지 브라운 립 컬러를 이용해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특히 아랫입술 중앙에만 여러 겹 덧발라 그러데이션 했다. 또한 입술 바깥으로 번지듯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tvN ‘화유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