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케이윌이 최근 8개월 만의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특별한 컴백 포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너란 별 : 사랑이 내 마음 위로 내려와요”, “Wake : Let me be myself”라는 각각의 글과 함께 컴백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토에서 케이윌은 눈을 감고 햇살을 받으며 서 있어 감성적이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토에서는 붉은색 배경에 케이윌이 깊은 생각에 잠긴 채 앉아있는 장면이 연출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공개된 두 컷의 포토는 각각 다른 배경임에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제목과 가사를 암시하는 텍스트가 함께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케이윌은 지난 달 30일 가요계에 전격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케이윌의 '정규 4집 PART. 2'는 오는 10일 선보이게 될 싱글 ‘#1 윌 비 어 스타트(Will be a start)’를 시작으로 3연작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싱글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정규 4집 PART. 2'을 완성한다.
케이윌의 이번 컴백작은 지난해 발표된 정규 4집 PART. 1 ‘논픽션(Nonfiction)’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케이윌의 새로운 음악인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7년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케이윌은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가슴이 뛴다’, ‘니가 필요해’, ‘이러지마 제발’, ‘러브 블러썸(Love Blossom)’, ‘촌스럽게 왜 이래’, ‘오늘부터 1일’, ‘말해! 뭐해?’, ‘실화’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10일 컴백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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