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한동근, 출연 소감 “조용필 선생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
‘불후의 명곡’ 한동근, 출연 소감 “조용필 선생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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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수 한동근이 예능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가수 한동근이 6일 지난 5일에 방송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가왕 조용필 특집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한동근은 이번 특집을 통해 조용필의 ‘그 겨울을 찻집’을 발라드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켜 화제였다. 

한동근의 무대를 본 조용필은 “음악이라는 게 참 묘하다. 사람의 목소리나 편곡에 따라 같은 곡이 여러 얼굴로 변할 수 있다”며, “‘내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칭찬했다.

이에 한동근은 소속사 플레디스를 통해 “너무 과분한 자리에 초대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많은 선배님들, 무엇보다 조용필 선생님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그날의 모든 것들이 감사하고 또 꿈만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를 하는 내내 마음이 벅차고 먹먹한 감정이 들었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이 없었더라면 조용필 선생님 앞에서 무대를 한다는 것은 꿈 같은 얘기였을 것이다. 앞으로도 제 목소리로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이 그리고 위로가 되고 싶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가수 한동근은 KBS2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3' 우승자로 지난 2014년 데뷔했으며,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사랑받았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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