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배우 서강준이 공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제작발표회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차영훈 PD, 배우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유오성 등이 참석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속,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의 대국민 인간 사칭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서강준은 tvN 드라마 '안투라지' 이후 2년여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에 서강준은 "'안투라지'가 끝나고 1년 반 정도가 지났다. 시청률에 대한 부분은 아쉽지만, '안투라지' 역시 사랑하는 작품이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바로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었다. 그러나 상황상 '너도 인간이니?' 촬영을 하며 1년을 보냈다"며, "시청자분들을 빨리 뵙고 싶어 답답한 마음도 있었다. 그러나 배우들, 감독님과 사전에 준비하고 연기하면서 시간적인 여유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오는 6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사진=원서연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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