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뮤지션 페노메코가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에 다가섰다.

지난 1일 방송한 Mnet 예능 ‘브레이커스’ 7회에서는 결승 진출 TOP4를 가리기 위한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세미파이널 주제는 '너에게 보내는 노래'로 꾸며졌다. 이에 페노메코는 "경쟁만 하느라 주위를 못보고 연애도 못하는 청춘들에게 연애세포를 끌어 올려주는 노래를 하고 싶다"며, '후!! 위!!(WHOO!! WEE!!')'를 선보였다.

페노메코는 리허설 당시 유럽 투어 공연이 겹쳐 목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붉은 레이저 조명 아래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페노메코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온오프라인 점수 합계 7520점을 획득하며, 세미파이널 최고점으로 최종 파이널 무대에 진출했다.  

첫 경연부터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혀왔던 페노메코는 "파이널에서 보여줄 무대가 있다"며, 마지막 무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예능 ‘브레이커스’는 멀티뮤지션들이 미션에 맞는 곡으로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사진=Mnet '브레이커스' 방송화면 캡처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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