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8', 뜨거운 언니들의 걸크러시 관람 포인트 3
'오션스8', 뜨거운 언니들의 걸크러시 관람 포인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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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개봉 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오션스8'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오션스8은' 뉴욕에서 열리는 최대 패션 쇼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스타의 목에 걸린 1500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전격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 케이퍼 무비다.

배우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민디 캘링, 사라 폴슨, 리한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친 '오션스8'의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1. '내 사전에 실패란 없다', 오션 가문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오션스8'에서도 빛을 발하는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 분)의 완벽한 설계다. 오션 가문은 가족 대부분이 범죄자다. '어떤 작전도 실패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으로 가득한 범죄 명가로, 그간 수천억 대의 작전을 성공시켰다.

또한 산드라 블록이 분한 작전의 설계자인 ‘데비 오션’은 이전 시리즈의 작전 설계자였던 '데니 오션(조지 클루니 분)'의 동생이다. 데니 오션을 맡았던 조지 클루니는 이번 영화에서도 특별하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2. '의리, 의리!', 8명의 예술적인 파트너십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을 보는 즐거움이다. 특히 '오션스8'은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리한나, 헬레나 본햄 카터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톱배우 8명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속 이들의 활약은 기대 그 이상이다. 전체를 아우르는 산드라 블록의 안정적인 연기와 온몸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케이트 블란쳇, 능청스러운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해내는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8명의 배우들은 대담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예술적인 사기를 선보인다.  이들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싶다면, 마지막 지하철 탑승 장면의 이유는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한다.

3. '눈이 즐겁구나' 명품 브랜드부터 카메오까지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명품 브랜드와 함께 화려한 카메오를 보는 재미다. '오션스8'은 미국 패션계 최대 축제인 메트 갈라가 배경이기 때문에 각종 패션 브랜드와 톱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레드 카펫을 방불케 한다.

보석 브랜드 까르띠에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보석들과 8명의 주인공들이 지방시, 발렌티노, 프라다 등 명품 디자이너들이 만든 최상의 드레스를 입고 메트 갈라를 빛낸다. 

이어 유명 배우 겸 모델인 킴 카사디안과 미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일 아이콘인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과 배우 케이티 홈즈, 그리고 최고의 패션 잡지 ‘보그’의 편집장인 패션계의 거물 안나 윈투어와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메트 갈라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다코타 패닝이 앤 해서웨이가 질투하는 또 다른 스타로 등장해 사건을 진행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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