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지난 2018년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받으며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가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가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우먼 인 할리우드'는 188편의 블록버스터와 할리우드 미디어 산업 종사자 96명의 입을 통해 할리우드 미디어 산업 안과 밖에 만연한 기회불균등과 성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1차 보도스틸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 중 대표적인 6인의 모습이 담겼다. 케이트 블란쳇, 클레이 모레츠, 나탈리 포트먼, 지나 데이비스, 산드라 오, 메릴 스트립은 오래전부터 연기력을 인정받고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들이지만, 그들이 체감하는 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 기회 불균등의 실상은 새삼 놀랍다.
또한 영화는 누구나 아는 블록버스터 작품 188편의 영상 클립들을 보여주며 우리가 가진 편견이 어떻게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지배했는지 보여준다.
영화 '니모를 찾아서'와 같은 전체관람가 등급의 애니메이션마저 여성 캐릭터가 별로 없음을 보여주는 한편, 원더우먼을 꿈꾸는 수많은 아이들의 이미지를 통해 더나은 세상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우먼 인 할리우드'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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