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김희정, 이선빈 母로 등장... 시청자 사로잡은 폭풍 연기력
'스케치' 김희정, 이선빈 母로 등장... 시청자 사로잡은 폭풍 연기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TBC '스케치' 방송화면 캡처 - 김희정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김희정이 드라마 '스케치'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배우 김희정이 지난 23일 JTBC 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 10회에 특별 출연해 짧은 등장이었지만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김희정은 과거 회상 장면에서 '유시현'(이선빈 분)의 어머니로 등장했다. 김희정은 딸의 이상행동을 걱정했으며 상담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치료를 위해 함께 이동하던 중 초점 없는 눈으로 스케치를 하고 있는 딸을 보고 놀란 김희정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지만, 이는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졌다.

집으로 돌아온 김희정은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피를 흘리며 끄러져 있는 남편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어 그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칼을 들고 있는 괴한과 몸싸움을 벌이다 칼에 찔려 사망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게 김희정은 드라마 ‘스케치’에 등장하자마자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하는 등 베테랑 연기자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드라마 ‘스케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스케치' 방송화면 캡처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