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의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소맥에 대해 극찬했다.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의 언론시사회가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시사가 끝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한국을 찾은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은 세 번째 방문이다. 하지만 팬들과 제대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 “공항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영화와 제 매력을 모두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제 오후 6시쯤 공항에 도착했는데, 바로 고기집을 갔다. (맛은)’역시나’였다. 밥도 정말 맛있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또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기회가 있으면 식사를 또 했으면 좋겠는데, 뭘 먹으면 좋을까요”라고 취재진에게 물었고, “삼계탕”이라는 답에 “오늘 꼭 먹겠다”고 전했다.
나아가 간담회가 끝날 무렵 “고기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게 있다. ‘소맥’이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고전 영화 극장인 ‘로맨스 극장’에서 현실로 나오게 된 흑백 영화 속 공주님 ‘미유키’(아야세 하루카 분)와 사랑에 빠지게 된 영화감독 지망생 ‘켄지’(사카구치 켄타로 분)의 마법 같은 러브 스토리를 그린 판타지 감성 멜로다. 오는 11일 개봉한다.
사진=김지은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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