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오프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가 오는 9월 8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국내 초연한다.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는 '뉴욕 드라마티스크 매거진'의 '주목할 만한 50인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아담 그완의 작품으로 총 21곡의 넘버로 이루어진 성스루(song-through) 뮤지컬이다. 지난 2008년 영국 오프 웨스트엔드를 시작으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프랑스, 브라질 등 유럽과 미국을 넘어 5개 대륙에서 200회 넘게 자국 언어로 상연됐다.
'오디너리데이즈'는 뉴욕을 배경으로 4명의 뉴요커, 무명의 예술가 '워렌'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원생 '뎁', 그리고 크렐어를 사랑하며 결혼을 꿈꾸는 '제이슨'과 제이슨을 사랑하지만 과거 상처로 인해 결혼을 두려워하는 '클레어'의 일상을 보여준다. 작품은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진 미래를 걱정하고 의심하며 살아가는 젊은 날의 모습을 그리며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내 초연의 워렌 역에는 김지훈, 김지철, 강찬, 뎁 역에는 김려원, 조지승, 제이슨 역에는 나성호, 이창용, 안재영, 클레어 역에는 김경선, 박혜나가 캐스팅 됐다.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피아니스트 이범재, 조재철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한편 뮤지컬 '오디너리데이즈'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20일 티켓 오픈 예정이다.
사진=컬처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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