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보이그룹 스펙트럼 김동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0세.
보이그룹 스펙트럼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며,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이다"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마무리했다.
김동윤의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2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윈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이 몰리며 마비된 상태다.
한편 김동윤은 JTBC 예능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5월 9일 미니 앨범 '비 본(Be Born)'의 타이틀곡 '불붙여'로 데뷔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윈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7월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동윤 군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사진=스펙트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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