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뮤직] 비투비 블루, ‘비가 내리면’ 여전히 네가 생각나
[오늘뮤직] 비투비 블루, ‘비가 내리면’ 여전히 네가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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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가 전하는 ‘오늘뮤직’, 오늘은 어떤 신곡이 공개될까.

♬ 비투비 블루 ‘비가 내리면’ㅣ2018.06.02

비투비 멤버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로 구성된 유닛 비투비 블루가 여름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신곡으로 돌아온다.

비투비 블루는 2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비가 내리면’을 발표한다. 지난 2016년 9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내 곁에 서 있어줘'로 유닛곡을 발표한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임현식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비가 내리면'은 비와 사랑, 이별에 관한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담담하게 그리워하는 마음부터 빗줄기처럼 급작스럽게 쏟아지는 후회의 감정을 한 편의 스토리텔링으로 완성시켰다. 네 명의 애절한 음색과 하모니가 더욱 돋보이는 풍성한 코드 진행과 편곡은 마치 비 오는 풍경 안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비가 내리면 내 맘에 내리면 우리 함께한 마지막 밤이 생각나”, “비가 다 그치면 눈물이 마르면 생각이 안 날줄 알았어. 하지만 여전히 난 네가 생각나”, “만약 혹시라도 그럴 일은 없겠지만 너도 날 가끔 생각한다면”, “예고 없는 소나기처럼 너도 내 앞에 나타나줘. 거짓말처럼 우연처럼 내게로 돌아와 줘” 등 비가 오는 날 옛 엿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비투비는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2018 BTOB TIME -THIS IS U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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