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구호가 가을 패션을 제안했다.

여성복 브랜드 구호가 14일 배우 정은채와 함께 올 가을 시즌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구호는 시크한 분위기와 함께 컬러, 패브릭, 스타일의 볼륨을 강조했다. 더불어 테일러링 기법을 적용한 오버사이즈 코트, 재킷 등을 함께 선보이며 매니시한 실루엣의 ‘어반 시크룩’을 제안했다.

특히 구호는 옐로, 베이지, 버건디 컬러를 중심으로 가벼운 느낌을 주는 소재와 함께 코듀로이, 레더 등 트렌디한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또한 구호는 모던 컴포트 슈트 '에딧 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케이 에딧’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케이 에딧 라인은 활동성이 좋은 니트 소재를 적용해 오랜 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구호는 페미닌한 분위기를 강조한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플라워 프린트를 유화 기법으로 표현한 드레스와 스커트, 블라우스와 함께 프릴과 골드 버튼, 레이드 등을 함께 선보여 더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가을 라인업을 완성했다.

박지나 구호 팀장은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실루엣과 소재 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며, “시크하고 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로의 변신을 꿈꾼다면 구호의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사진=구호 제공

오지은 기자

oje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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