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비주얼이 제대로 폭발한 남자 아이돌의 슈트 패션을 낱낱히 파헤쳐 봤다.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8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8 SOBA)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 해 동안 가요계를 빛낸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자 아이돌의 활약에 눈에 띄었던 2018년이었던 만큼 많은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남자 스타들이 참석했다. ‘2018 SOBA’의 블루카펫을 밟은 남자 아이돌 스타들은 깔끔하면서도 각각의 매력을 살린 슈트 패션을 선보였는데, 워너원부터 사무엘, 정세운까지 슈트발 제대로 받은 스타일링 팁을 알아봤다.
‘이 투샷 영구소장각’ 강다니엘-배진영

이날 함성 속에 등장한 워너원은 미니멀하면서 댄디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배진영은 새카만 머리 컬러와 맞춘 듯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을 선택했다. 허리 라인을 강조한 타이트한 재킷 핏은 배진영의 슬림한 몸매를 강조했으며, 배진영은 금박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간 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이와 함께 강다니엘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슈트를 선택해 세련된 스타일링 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강다니엘은 칼라에 체인 디테일을 줘 슈트 특유의 밋밋한 느낌을 최소화했고, 재킷 라펠을 블랙 컬러로 배색해 시선을 위로 집중시키는 효과를 줬다.
‘청량 씹어먹은 비주얼’ 사무엘

개구쟁이 같은 비주얼을 가진 사무엘이 반전 매력으로 누나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날 사무엘은 소화하기 어려운 올 화이트 슈트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 화이트 패션은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사무엘의 훈훈한 비주얼과 만나 청량한 매력을 뿜어냈다. 특히 사무엘은 귀고리를 제외한 다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 미니멀한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여기에 살짝 젖은 것처럼 연출한 웨트 헤어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멋부린 포뇨’ 정세운’

마지막 주인공은 감미로운 음색과 귀여운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휘어잡고 있는 정세운이다. 이날 정세운은 보 타이와 공단 벨트 등을 이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줬다. 특히 공단 벨트를 허리에 착용해 슬림한 몸매를 강조했으며, 보 타이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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