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가을 톤 다운 정말 답일까? '톤 업+레퍼드'로 게임 오버
[기획] 가을 톤 다운 정말 답일까? '톤 업+레퍼드'로 게임 오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을 하면 생각나는 컬러는?"이라고 묻는다면 누구나 바로 "브라운"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또한 가을 시즌이 되면 여름 시즌보다 패션 아이템의 컬러가 한 톤 낮아 잔잔한 분위기가 가득해진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핫하다. 여름이 계속 이어지기라도 하는 듯 차분한 톤 다운 컬러가 아닌 톤 업 컬러로 거리가 물들고 있다. 네온 컬러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다.

또한 애니멀 패턴 아이템이 떠오르며 화려한 패턴 트렌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올가을 패션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싶다면 하나쯤은 레퍼드 아이템을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면 패셔니스타로 더욱 사랑받는 스타들은 지금 어떤 스타일을 연출할까? 이에 스타들의 SNS를 둘러보고 왔다.

# '화사한 분위기 200%', 기은세

아이비 - 이혜영 - 기은세 SNS

기은세는 두 눈을 사로잡는 화사한 오렌지 컬러 아이템을 선택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아이템을 활용했지만 컬러를 맞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기은세는 전면에 프릴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슬랙스를 하이 웨이스트로 매치해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기에 동그란 프레임이 인상적인 선글라스를 더한 것이 포인트다.

# '치마가 다해버렸다!', 아이비 

아이비 - 이혜영 - 기은세 SNS

아이비는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그중 눈에 띄는 아이템은 단연 그린 스커트다. 톤 다운 컬러가 아닌 비비드한 그린을 선택한 아이비는 스커트가 돋보일 수 있도록 다른 아이템을 블랙으로 매치했다. 여기에 새들백을 들어 트렌디한 센스까지 놓치지 않았다.

# '레퍼드와 골드는 환상적', 이혜영 

아이비 - 이혜영 - 기은세 SNS

이혜영은 베이직한 티셔츠, 슬랙스의 조합에 레퍼드, 골드 액세서리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골드 액세서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아닌 볼드한 디테일이 돋보여 더욱 화려한 인상을 연출했다. 또한 팬츠의 밑단을 롤업해 포인트를 줬으며, 더욱 슬림한 발목을 자랑했다.

 

사진=기은세, 이혜영, 아이비 SNS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