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억개의 별’ 서인국, 위험한 괴물 아우라... 이 남자, 위험하다
‘일억개의 별’ 서인국, 위험한 괴물 아우라... 이 남자,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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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의 캐릭터 티저가 공개됐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진강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지난 1일 공개된 서인국의 캐릭터 티저 영상은 위태롭게 건물 옥상을 거닐고 있는 무영의 모습으로 시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난간에 멈춰선 채 “다 똑같아. 재미없어”, “사람 죽일 때 기분이 어때요?”라고 말하는 무표정과 감정 없는 눈동자는 세상에 흥미를 잃은 괴물의 모습을 엿보게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때 진강이 구원자처럼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치 삶의 끈을 놓으려는 ‘괴물’ 서인국을 다그치는 듯한 정소민과 그에게 “근데 대체 뭘까? 넌 달라. 재밌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서인국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나아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