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공원소녀 서경이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연 이후 정식 데뷔하게 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공원소녀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o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서경은 “말로만 듣던 쇼케이스를 공원소녀 이름으로 하게 돼서 영광이다.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앞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개인 연습생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서경은 “제가 드디어 3년 만에 개인 연습생이 아닌 공원소녀의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 멤버들을 만난 것에 정말 감사하다. 좋은 곡을 써주신 작곡가님께도 감사하다. 좋은 기운을 받아서 공원소녀가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에 ‘아육대’ 촬영을 다녀왔다. 거기에 ‘프로듀스 101’ 동기 언니들이 많았다. 언니들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잘 봤고, 데뷔하게 돼서 축하한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퍼즐 문(Puzzle Moon)’은 조각난 퍼즐 모양의 달이 하나로 모였을 때 소녀들의 꿈과 희망이 이뤄지고 불완전한 자신을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한편 공원소녀는 5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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