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무대장인 될래요” 립버블, 상큼 통통 ‘옐로핑크’로 컴백(종합)
[Z현장] “무대장인 될래요” 립버블, 상큼 통통 ‘옐로핑크’로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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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립버블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걸그룹 립버블이 두 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새 멤버로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를 자랑할 립버블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강남관광정보센터에서 립버블(LIPBUBBLE)의 두 번째 싱글 ‘옐로핑크(YELLOW PINK)’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 새 멤버 합류와 설레는 컴백

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립버블

서린은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준비했다. 이번 곡으로 이렇게 공연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설렌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길었던 공백에 걱정은 없었나”라는 물음에 서린은 “1년 6개월이라는 긴 공백이 있었다. ‘옐로핑크’라는 곡을 1년 전부터 준비했다. 이 곡을 열심히 준비해서 나올 생각을 하고 있었다. 긴 공백에도 힘들어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할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서린은 “멤버들이 서로 격려해준다. 팀워크가 굉장히 좋다. 힘들 때마다 응원해주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러도 가면서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부터는 위니, 엘라, 리아가 새 멤버로 함께한다. 위니는 “아이돌이라는 꿈을 립버블이라는 팀을 통해 이루게 돼서 설레고 떨린다”라고, 엘라는 “립버블 멤버로 합류하게 돼서 영광이다”라고, 리아는 “좋은 기회로 립버블에 합류하게 됐다. 꿈꿔왔던 무대라 설렌다. 기대하셔도 좋을 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서린은 “새로 합류하게 된 멤버들이 정말 실력이 있다. 팀워크가 굉장히 좋다. 새 멤버가 합류하게 돼서 립버블이 더 끈끈해졌다"라고 립버블 멤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 귀에 쏙 박히는 “옐로 옐로 핑크!”

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립버블

타이틀곡 ‘옐로핑크’는 인트로의 시원한 신스사이저와 귀에 꽂히는 리드사운드, 전체적인 러블리함을 이끌어가는 나가는 편곡이 돋보인다. 곡에 대해 서린은 “따뜻한 사랑이 찾아온 일곱 소녀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한 감성 댄스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발랄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한비는 “소화가 잘 돼라는 의미에서 ‘활명수춤’이라고 지었다. ‘성큼성큼춤’도 있다. 저희 팬 쿠잉분들과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분들께 성큼성큼 다가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직접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판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소녀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판다와 함께 립버블 일곱 멤버가 보여줄 귀여운 케미스토리가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다.

서린은 “뮤직비디오에 판다가 등장한다. 일곱 소녀들이 판다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구애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거기에 사실 반전이 있다. 사실은 판다가 저희 일곱 명을 너무 좋아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라고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를 소개했다.

특히 판다에 대해 미래는 “판다는 사실 저희 매니저님이시다. 매니저님께서 저희 옆에 항상 계셔서, 저희 안무의 성향을 잘 아신다. 저희를 잘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에 호흡을 맞춰서 연기해주시는 것 같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 일본도 진출합니다!

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 립버블

립버블은 오는 30일 일본 아사쿠마 유메마치 극장에서 열리는 ‘K-FAN Present K-FAN 2018 SUMMER GIRLS FES IN JAPAN’에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K-POP 팬들을 위한 서머 페스티벌로 기획됐으며, 립버블은 이번 페스티벌과 더불어 일본 활동에 앞선 쇼케이스를 함께할 예정이다.

리아는 일본어로 자기소개를 한 후, “일본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저희가 일본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여하게 됐다. 이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본에서도 많은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립버블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 얻고 싶은 수식어 ‘무대강자’

여러 가수들의 컴백 대전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립버블만의 강점에 대해 한비는 “상큼하고 톡톡 튀는 모습, 멤버들이 항상 흥이 많고 에너지가 넘친다. 숨겨진 비글미가 대단하다. 멤버들이 각각 반전매력을 가지고 있다. 모든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리아는 “이번 활동으로 차트에 유지하고 싶다. 립버블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특히 멤버들이 얻고 싶은 수식어는 ‘무대강자’라고. 미래는 “요즘 많은 선배님들 중에 ‘음원강자’라고 불리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무대강자’가 되고 싶다. 무대를 잘한다는, 짱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립버블은 7일 오후 6시 ‘옐로핑크’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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