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유니티 양지원이 공개 열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제니스뉴스와 걸그룹 유니티(UNI.T)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끝을 아는 시작’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양지원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금 2년 만에 누군가를 만나는 중이고 남자친구가 있다”라면서 “너무 오래 아이돌 생활을 하다 보니 밝히는 게 처음이다. 그분과 의논이 안 된 상태지만, 사랑하게 된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게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양지원은 “연애를 시작해서 더 예뻐진 것 같다”는 말에 “사랑을 많이 해주셔서, 유니티 사랑도 받고 그래서다”라고 반응하며 웃었다.
이어 “마지막 활동이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멤버들 연습할 때 뭔가 느끼하긴 하지만, 자꾸 물끄러미 쳐다보게 된다. 연습하는 모습을 자꾸 제 눈에 담고 싶었나 보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지원은 조금 더 솔직하게 자신의 연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무래도 제 직업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감정 기복도 심하고 예민할 수도 있다. 다른 일을 하시는 분들은 이해를 못 할 수도 있을 텐데, 많이 이해하고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영상 쪽을 하는 분이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는 오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이자, 프로젝트의 앨범인 ‘끝을 아는 시작’을 발매한다.
사진=신경용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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