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첸트 유성 “해외 공연 에피소드? 비행기에 문제 생겨 20시간 탔다”
루첸트 유성 “해외 공연 에피소드? 비행기에 문제 생겨 20시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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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루첸트가 해외 투어 에피소드를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보이그룹 루첸트(LUCENTE)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빅 딥퍼(The Big Dipp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루첸트는 그간 다수의 해외 공연으로 경험을 쌓은 가운데, 멤버 영웅은 “인도에서 카레를 먹었던 게 자꾸 생각난다. 인도에서 손으로 먹는 게 문화였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힘들었던 점에 대한 물음에 유성은 “인도에 콘서트를 하게 됐는데 갑자기 비행기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20시간 정도 경유를 했었다. 3명, 4명이 나눠서 탔었는데 이산가족이 만난 것처럼 공항에서 만나 껴안고 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고 바로 공연을 하러 가서, 정신 없이 끝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팬분들을 만나서 공연을 하고 힘든 걸 잊고 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뭔가 달라'는 힙합 기반의 Future & POP 넘버다. 서로 사랑했던 뜨거운 마음이 식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절실함을 거침없이 표현한 곡이다. 여기에 중독적인 멜로디, 폭발적인 군무, 애절한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한편 루첸트는 18일 정오 ‘더 빅 딥퍼’를 발매했으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노가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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