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알파벳이 팀을 재정비하고 올 가을 새 출발에 나선다.
알파벳 소속사는 28일 “최근 알파벳이 뉴페이스 람다(L:amda)를 영입하고 팀을 5인조로 재편했다. 오는 10월 8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달라진 그룹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컴백 소식을 공식화했다.
지난 2013년 9인조로 데뷔한 알파벳은 지난해 베타(B:eta), 엡실론(E:psilon), 감마(G:amma), 카파(K:appa)까지 총 4명의 멤버로 한 차례 팀을 재정비 후 싱글 '원해'를 발표했다. 이후 다양한 국내 활동 및 해외 팬미팅, 유럽 5개국 투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알파벳은 현재 리더 베타를 주축으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람다와 함께 절치부심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곧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파벳은 그룹 명 그대로 알파벳 순서를 따르며 가장 첫 번째인 ‘A=Alpha’는 팬들을 의미하고 B부터 Z까지 순서대로 멤버들의 예명이 정해진다. 알파벳의 상징과도 같은 박쥐 모양은 히어로 배트맨(BATMAN)에서 영감을 얻어 팬들을 지키는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알파벳은 오는 10월 8일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W엔터테인먼트, A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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