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뮤지션 백다니엘이 신곡 ‘다른 모습이라도’를 발표한다.
백다니엘은 1일 정오 ‘다른 모습이라도’를 공개한다. 이 노래는 잔잔하게 시작하는 도입부가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다. 차분한 전개로 듣기 편한 곡이며, 후반부 폭발적인 고음이 인상적이다.
‘다른 모습이라도’는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을 비롯해 틴탑, ‘불후의 명곡’ 편곡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denis Seo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다. 백다니엘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뽐냈다.
백다니엘은 제니스뉴스에 “키웠던 강아지를 떠나보내고 느꼈던 감정을 회상하며 가사를 썼다. 다른 모습이라도 새로운 인연과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의미로 가사를 풀어봤다. 강아지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듣는 분들에 따라 떠올릴 수 있는 대상이 달라질 것이다”라고 곡을 소개했다.
이어 녹음 과정에 대해 백다니엘은 “강아지를 떠나보낼 때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 감정을 조금은 억누르며 곡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다니엘은 현재 엘컴퍼니에 대표로 소속돼 함께 버스킹, 축가, 각종 행사의 공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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