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박원과 박지선이 수록곡 ‘키스 미 인 더 나잇’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박원의 새 앨범 ‘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박지선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박원은 '키스 미 인 더 나잇/루즈(kiss me in the night/rouge)'을 들려주며 “이번 앨범에 이 노래가 들어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 노래를 고민했다. 이 노래는 굉장히 생각하지 않고 만들려고 노력했다. 너무 많이 생각한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다. 모두가 함께 하나가 돼 부르는 노래의 경우, 가사의 뜻이 그렇게 복잡하고 어렵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많은 생각을 하고 곡을 쓰기도 하지만 편안한 곡을 쓴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썼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지선은 “박원 씨가 ‘이게 문법에 맞나’라고 곡을 쓰고 물어봤다. 그래서 제가 국문과라 무역회사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봤다. 되게 비즈니스 영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원은 “이 노래는 큰 대회 같은 곳에서 많이 나오면 좋겠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박원은 1일 오후 6시 새 앨범 ‘r’을 발매하며, 오후 8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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