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유리가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받은 응원을 언급했다.

4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 신(The First Scen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를 선보이게 유리는 “생각보다 많이 긴장된다. 저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어떤 말을 들었나”라는 물음에 유리는 “멤버들이 엄청 응원해줬다. 우선 티저 사진을 보면서 ‘취향 저격이다’라고 했다. 예쁘다고도 많이 해줬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리는 “자기들이 솔로 선배라며 ‘선배님들한테 잘해라’라고 했다. 워낙 친해서 조언을 해주기보다 기다려주고, 음악을 궁금해 해줬다. 관심을 가지고, 많이 믿어줬다”라고 자랑했다.

더불어 유리는 “SNS에 티를 팍팍 내주면 고마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빠져가’는 오리엔탈풍의 소스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의 캐치한 후크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게 더 깊은 사랑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한편 유리는 4일 오후 6시 ‘더 퍼스트 신’을 발매하며, 오는 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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