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세븐어클락 한겸이 '믹스나인' 출연 이후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서울 중구 충정로 NH아트홀에서 보이그룹 세븐어클락의 두 번째 미니앨범 '#7'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은 한겸은 "'믹스나인'이 우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 반이라는 친구랑 제가 출연했었다. 주변 어른들과 부모님께서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하면 빛을 발한다고 했었다. 그 말을 듣고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믹스나인'이라는 빛이 나에게 왔구나 생각했다.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데뷔조에 갔지만, 아쉽게 무산되면서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다. 다행히 멤버들이 옆에서 많이 응원해줬다. 멤버들 덕분에 웃을 수 있게 됐다. 데뷔조 9명 멤버들과 같이 못하게 된 게 가장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한겸은 "세븐어클락 리더로 책임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낫띵 베러(Nothing Better)’는 가장 치열한 청춘의 시기를 망설임 없이 질주하는 열정과 도전을 가사에 담은 곡이다. 강한 록 사운드와 브라스 리프가 조합된 팝 비트에 “낫띵 베러”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돋보인다.

한편 세븐어클락은 지난 6일 새 앨범 '#7'의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했다.

사진=포레스트 네트워크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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