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개막을 앞둔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가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창작 뮤지컬 부문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칭하지만,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아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해 개발, 선정된 창작 뮤지컬이다.
서휘원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 그리고 한정석 작가(드라마터그)의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1년 여의 작품 개발을 진행해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날아오를 날을 꿈꾸며 뱀파이어로서의 완벽한 성장을 꿈꾸는 '아더' 역에는 배우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 아더만을 위해 평생 헌신하는 '존' 역에는 김수용, 윤석원, 정민이 출연을 확정했다. 그리고 그들의 세상에 뛰어든 유쾌한 인간 소녀 '엠마' 역으로는 유주혜, 홍지희가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사진=충무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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