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예능 ‘도시어부’에서 첫 낚시임에도 대어를 낚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은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신현수와 함께 출연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한승연은 드라마 홍보를 시작으로 유쾌하게 등장하며, 이경규가 주최한 ‘제1회 우당탕탕 민물낚시 페스티벌’에 참가해 숨은 실력을 드러냈다.
새벽 5시부터 낚시에 나선 한승연은 “중요한 날은 항상 비가 왔다. 오늘도 뭔가 하나 가져가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어 자리를 잡은 한승연은 첫 낚시 임에도 아무도 예상치 못한 화려한 어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낚시 시작 20분만에 첫 입질로 황금뱃지 기준을 훌쩍 넘는 55cm의 향어를 낚아 신흥 어복왕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폭우로 인해 오후에 시작한 낚시에서 한승연은 뜰채가 부러질 만큼 큰 대물 향어를 낚았고, 단숨에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한승연은 귀여운 춤으로 기쁨을 표출했다.
계속된 낚시에서 한승연은 쉴 틈 없는 입질과 대어로 출연진 중 제일 많은 물고기를 낚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에 이경규에게 황금 뱃지의 자리를 내어주며 3위로 첫 낚시를 마무리했고, 잡은 물고기로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은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의 한유경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채널A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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