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다리가 길어 보인다는 크롭 디자인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짧은 다리도 커버한다는 크롭 디자인에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바로 ‘뱃살’이다. 손바닥만한 크롭티에는 통통한 배를 막아줄 수 있는 천은 없다는 거다. 

포기하긴 아직 이르다. 핫보디 소유자만 가능하다는 크롭 디자인을 착시 효과로 매치하는 방법을 준비했다. 트렌드한 스타일을 놓칠 수 없는 패션 피플들을 위한 뱃살 부담 없는 스타일을 지금 공개한다. 

# 가장 쉬운 방법, ‘하이 웨이스트’

‘하이 웨이스트’ 스타일에 주목하자. 허리 위로 바짝 끌어올린 하이 웨이스트는 크롭 디자인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데일리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와이드 팬츠, 롱 스커트와 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매력적인 스타일이 가능하다. 

# '컬러 배색'을 활용해보자!

상하의의 배색을 활용하면 더욱 부담없이 크롭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 속 원피스처럼 두 가지 이상의 컬러가 담긴 아이템은 착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더불어 허리 라인이 나뉘어 날씬한 보디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 '소재'가 다른 아이템은 어때?

서로 다른 소재의 아이템으로 시선을 분산시켜보는 건 어떨까? 김성령은 시폰 원피스에 두꺼운 더 벨트를 매치했다. 이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포인트는 시선을 힌 번 끊어주는 역할을 한다. 떄문에 크롭 디자인 같이 상의가 짧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소진실 포토그래퍼, 박소진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이혜린 기자

lhr@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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