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크래커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더보이즈 컴백음원으로 의심되는 음원 유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더보이즈 새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상에 게재된 음원에 대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과 팬분들의 염려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미발매된 음원 파일의 경우 아티스트 당사자들에게도 전달하지 않았음은 물론, 내부 직원 중에서도 극히 일부의 전담 인력만 공유하는 등 보안에 거듭 만전을 기해왔던 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사실 여부에 대해 "온라인에 게재된 정황의 사실 여부를 조사 중이며, 이 밖에 앨범 발매 및 활동을 앞두고 사전에 반드시 필요한 외부 관계사들과의 일련의 절차적 과정을 통한 유출 등 다양한 가능성의 경로를 열어두고 확인 절차를 엄밀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상에 게재된 내용이 실제 음원 유출이 된 것으로 확인 될 경우, 이는 각종 법률에 저촉하는 매우 막중한 사안으로, 당사는 이로 인한 민형사상 책임 등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응을 통해 유출 당사자에 대해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며, "당사는 이번 사안을 절대 간과 될 수 없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더보이즈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그룹 더보이즈는 오는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로 컴백한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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