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이창섭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감성 소감을 전했다.
제니스뉴스와 이창섭이 지난 10일 서울 성동구 큐브엔터테인먼트 카페에서 첫 솔로 앨범 ‘마크(Mark)’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창섭은 최근에 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언급하며 “보면서 1위를 하는 것이던, 어떤 예술이던 혼자 할 수 없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창섭은 주인공의 대사를 떠올리며 “영화에서 프레디가 솔로 활동을 하겠다고 나갔다가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그런 말을 한다. 자신이 뭔가를 했을 때 반대해주는 사람도 없고, 내가 뭔가를 만들 때 바꿔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너희가 필요하다고 했다. 저도 그 말에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혼자 할 수 없고, 제 의견에 반대해주는 분들이 필요하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늘 동료가 있어야 하고,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좋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도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창섭은 11일 오후 6시 새 앨범 ‘마크’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 ‘마크’는 이창섭이 비투비로 데뷔한 이래 7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이창섭은이번 앨범에 록 발라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들을 수록하며 자신의 색깔을 담고자 했다. 또한 직접 수록곡 전곡의 가사를 쓰고, 작곡에도 참여하며 역량을 뽐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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