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아쿠아맨’의 배우 엠버 허드가 자신이 연기한 ‘메라’의 매력을 언급했다.
영화 ‘아쿠아맨’의 언론시사회가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에서 열렸다.
또한 시사 후에 열린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제임스 완 감독을 비롯 제이슨 모모아, 엠버 허드가 실시간 화상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엠버 허드는 “사람들이 메라의 매력을 언급할 때 ‘아름답다’ ‘예쁘다’를 제일 먼저 이야기하지 않는다”라며, “그 부분이 이 캐릭터에게 매료된 지점이자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작 코믹스에서 보여지는 것도 압도적인 힘, 그리고 강인한 의지다”라며, “원작에 최대한 충실하게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 뿐만 아니라 감독님과 제작자의 뜻도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엠버 허드는 “많은 트레이닝을 했다. 다른 영화와 다른 액션이 많았다. 와이어와 장비를 착용하고 액션을 촬영할 때가 많았다. 모든 액션 시퀀스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사전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주 가기 전 5~6개월간 트레이닝을 걸쳤고, 하루에 5시간씩 트레에이닝을 했다. 다이어트도 철저하게 진행됐다. 무엇보다 전 전사로 보여지길 바랐다”고 전했다.
영화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분)의 탄생과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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