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오성윤 감독이 배우 도경수를 칭찬했다.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영화 ‘언더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도경수, 박소담, 이준혁,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제가 먼저 질문을 하고 싶다”라고 나선 오성윤 감독은 “배우들이 더빙을 굉장히 여러 차례 했다. 가이드 녹음을 배우들과 다 모여서 했다. 녹음 부스에 마이크를 동원해서 같이 녹음하고, 개별 녹음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림이 다 완성된 후에 또 후시 녹음을 했다. 달리고 뛰는, 그리고 감정을 넣기 위해 호흡 녹음을 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성윤 감독은 “경수 씨의 경우 바쁜 스케줄인데도 항상 얼굴이 밝고 건강했다. 피부도 너무 곱고, 그래서 건강의 비결이 너무 궁금하다”라고 도경수에게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도경수는 “건강의 비결은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보다 몸에 좋은 걸 찾아먹으려고 한다. 평소에 운동도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사진=김신혜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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