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파에도 사랑은 쭉' 데이트부터 쇼핑까지, 애정 싹트는 따뜻 패션 스폿
[기획] '한파에도 사랑은 쭉' 데이트부터 쇼핑까지, 애정 싹트는 따뜻 패션 스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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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추운 겨울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연인이나 친구와 시간을 보낼 때도 야외보다는 실내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이번 주말 따뜻하면서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패션 플레이스에서 실내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할인 프로모션부터 브랜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까지, 쇼핑 마니아라면 지금 꼭 알아야 할 핫한 패션 스폿을 소개한다.

# ‘목표는 득템’ 놓치면 안 될 세일 스폿

쇼핑 마니아들이 가장 기다리는 소식, 바로 브랜드 세일 이슈다. 오프 화이트, 마르니, 드리스 반 노튼, 아크네 스튜디오, 베트멍 등 최근 가장 핫한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의 아이템을 한곳에 모은 편집숍 ‘분더샵’은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분더샵 웨어하우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분더샵 청담과 마이분 SSG 청담에서 진행된다.

편집숍 ‘룬 샘플세일’도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신흥로 26길 20 5층에서 문을 열었다. ‘룬 샘플세일’은 뉴욕에서 샘플세일의 타이틀을 가진 전문 숍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게 한 유통 방식을 적용한 매장으로, 2주마다 로테이션되는 시스템을 통해 더욱 다양한 수입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했다. 선정 브랜드는 판매 3일 전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진짜 패피만 아는 새 소식’ 새로운 쇼핑 스폿

패션 피플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할 새로운 쇼핑 스폿이 문을 열었다. 프랑스 브랜드 ‘롱샴’과 영국 브랜드 ‘멀버리’가 그 주인공. 롱샴은 프랑스 파리 센 강변 키오스크에서 영감을 받아 파리지앵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 특히 입구에는 ‘카페 드 롱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마치 파리 여행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준다.

멀버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영국 멀버리 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매장 구성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코카와 영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페이 투굿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타 멀버리 매장과는 다르게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전체 카테고리 제품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 ‘쇼핑부터 볼거리까지’ 전시 스폿

쇼핑 공간을 넘어 전시까지 즐길 수 있는 쇼핑 스폿을 찾는다면 불가리의 ‘피오레버’ 팝업 전시에 주목하자. 오는 24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불가리의 ‘피오레버’ 컬렉션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피오레버 컬렉션은 고대 로마 유산을 장식한 야생화와 불가리의 주요 모티브인 플라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새로운 다이아몬드 주얼리 컬렉션이다. 4개의 꽃잎을 지닌 플라워 모티브와 불가리의 세공 기술이 어우러져 특유의 볼륨이 특징이다.


사진=분더샵, 룬 코리아, 롱샴, 멀버리, 불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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