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주 “안전하게 앞머리 내렸지만, 활동하면서 올리는 스타일 도전할 것”
여자친구 유주 “안전하게 앞머리 내렸지만, 활동하면서 올리는 스타일 도전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자친구 유주 - 제니스뉴스 DB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여자친구가 변화된 헤어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의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소원은 “데뷔하고 이렇게 파격적인 헤어 컬러는 처음이라 걱정을 했다. 팬분들이 다행히 예쁘게 봐주셨다. 팬분들이 헤어 컬러를 보고 제가 해가 아닐까 추측하셨다. 해석은 여러분께 맡기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은하는 “제가 항상 ‘똑단발’을 하거나, 긴 머리를 일자로 했었다. 이번에는 층을 많이 내서 자유분방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했다. ‘해야’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예린은 “저는 2년 전에 ‘핑거팁’ 때 금발을 하고 그 뒤로 쭉 흑발을 했다. 다시 갈색 머리를 시도했다”라고 자랑했다.

더불어 신비는 “제가 ‘시간을 달려서’ 이후에 긴머리 흑발을 한 적이 없었다. 팬분들께 다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해봤다”라고, 엄지는 “그날그날 의상에 맞춰 헤어 선생님께 잘 부탁을 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유주는 “중단발 길이었다가 긴머리로 해봤다. 재킷에서 제가 앞머리를 넘긴 사진을 찍었다. 오늘은 안전하게 앞머리를 내렸다. 활동하면서 앞머리를 올리는 것에도 도전할 생각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한 노래로,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표현했다. 전작 '밤'으로 호흡을 맞춘 작곡가 노주환과 이원종이 다시 한 번 여자친구를 위해 뭉쳤다.

한편 여자친구는 14일 오후 6시 ‘타임 포 어스’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소진실 포토그래퍼(스튜디오 다운)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