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깨알 궁금증 3 #진구 과거 #서은수여야 하는 이유 #괴한의 습격
'리갈하이' 깨알 궁금증 3 #진구 과거 #서은수여야 하는 이유 #괴한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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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드라마 ‘리갈하이’가 첫 방송부터 코믹과 법정, 두 가지 모두를 유쾌하게 담아내고 있는 가운데 깨알 의문점들로 시청자들의 호기심까지 자극하고 있다.

JTBC 드라마 '리갈하이'는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 분)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 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리갈하이'는 진지와 코믹을 오갈 뿐만 아니라 모든 사건들이 촘촘히 연결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눈여겨보게 되는 '리갈하이'의 세 가지 궁금증을 파헤쳐 봤다.

# 잘나가던 진구, B&G 로펌을 나온 이유는?

시니어 변호사 '윤상구'(정상훈)가 법에 법 자도 모르는 사람이 해도 이길 재판에서 고태림에게 패소한다. 이에 '방대한'(김병옥) 대표는 “딱 한 번만 그놈 지게 하면 된다고”라며 분노했다. 

사실 고태림은 3년 전까지 B&G 로펌에서 제일 잘나가던 변호사였고, 어떤 일로 방대한과 대판 싸운 후 독립했던 것이다. 이후 B&G 로펌을 두고 ‘알맹이 쏙 빠진 쭉정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으니 방대한의 분노는 당연했다. 하지만 고태림과 방대한이 무슨 일로 틀어지게 된 건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고태림은 어떤 이유에서 B&G 로펌을 나왔으며, 서로 앙숙이 됐을까?

# 이순재, 왜 꼭 서은수여야 했을까?

서재인은 억울한 의뢰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태림을 찾아가 정의를 외쳤다. 이에 고태림은 “외상 사절, 에누리 사절”이라며 수임료로 5억 원을 불렀다. 

그런 고태림이 서재인과 함께하기로 한 이유는 바로 '구세중'(이순재 분) 때문이었다. “저 혼자 소송 서류 작성하는 데 한계를 느꼈습니다. 꼭 서 변호사여야 합니다”라고 했기 때문이다. 태림이 이유를 묻자 “제가 원하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제안을 거절할 시 당장 그만둔다는 초강수를 두면서까지 서재인이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 진구를 습격한 괴한, 모든 걸 계획한 제3의 인물?

어느 날, 고태림은 의문의 습격을 받고 “난 당한 거 천 배, 만 배 아니 구억 구천만 배로 갚아주는 사람”이라며, B&G 로펌의 중요 클라이언트를 가로챘다. 자신을 습격했던 괴한이 윤상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윤상구는 “우리 돌아가신 어머니 걸고 맹세한다”라며 부정했다. 단순한 원한인지 피해를 주려고 하는 제3의 인물이 있는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의문의 남자가 술에 취한 윤상구에게 “대리 부르셨습니까?”라며 접근했었다. 이 모든 걸 계획한 제3의 인물이 있는 걸까?

한편 JTBC 드라마 ‘리갈하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리갈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