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Eddy Kim), 추운 겨울을 책임질 달콤한 속삭임 ‘My Love’
에디킴(Eddy Kim), 추운 겨울을 책임질 달콤한 속삭임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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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김규리 기자]  ‘로맨틱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달달함의 끝장판 ‘My Lov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늘 21일 오전 1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에디킴 (Eddy Kim)의 두 번째 미니앨범 ‘Sing Sing S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에디킴은 “ ‘My Love’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세레나데 곡이다. 배우 정연주가 특별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줬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My Love’는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Darling’에 이은 에디킴표 러브송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밀당의 고수’가 남녀 간의 ‘썸’을 그렸다면, ‘My Love’는 1집의 더블 타이틀곡이었던 ‘너 사용법’ 정서의 연장선인 연인 사이의 달달함을 보여준다. 그녀의 이름보다 ‘My Love’로 부르는게 안 어색할 정도로 그녀의 모든것이 에쁘게 느껴진다는 내용으로, 에디킴의 달콤한 목소리와 로맨틱한 가사가 여심을 자극한다.

신예 정연주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 에디킴은 핸드폰을 통해 사랑하는 그녀에게 달달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는 등 올 겨울 최고의 로멘티스트로 변신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에디킴이 전곡 모두 작사, 작곡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드러냈다.

미스틱89 최고의 스텝들 또한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 함께 했다. 윤종신, 조정치, 정석원, 에디킴이 공동 프로듀더를 맡아 완성도를 높혔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비욘세(Beyonce),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 등 해외 가수뿐만 아니라 조용필, 소녀시대 등 국내 가수들과도 작업한 세게적인 프로듀서 겸 엔지니어 토니 마세라티(Tony Maserati)가 믹싱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에디킴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음악적 스펙드럼을 넓혔다. 포크뿐만 아니라 블루그래스, 슬로우잼 등 여러 장르를 시도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에디킴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2집에서는 기타뿐만 아니라 피아노, 오르간, 드럼, 베이스, 바이올린, 색소폰 등 밴드 스타일의 음악도 담겨 있어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가사 소재 역시 다양해졌다. ‘1집’은 ‘사랑’이 주였다면, ‘2집’은 사랑이외에도 에디킴의 가치관이 녹아든 철한적인 가사들을 음미할 수 있다. 이럿듯 이번 앨범은 6곡 모두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를 높히고 있다.

한편,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 ‘Sing Sing Sing’은 1월 21일에 발매된다.

 

사진=서예진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