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찬 “부상 후 너무 힘들었지만, 멤버들의 응원에 마음 잡았다”(인터뷰)
홍주찬 “부상 후 너무 힘들었지만, 멤버들의 응원에 마음 잡았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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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찬 “부상 후 너무 힘들었지만, 멤버들의 응원에 마음 잡았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홍주찬 “부상 후 너무 힘들었지만, 멤버들의 응원에 마음 잡았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가수 홍주찬이 부상 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니스뉴스와 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멤버 홍주찬이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울림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싱글 ‘문제아’ 발매 기념 인터뷰로 만났다.

한동안 무릎 부상으로 인해 골든차일드 활동에 함께하지 못했던 홍주찬은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할 신곡 ‘문제아’를 선보이게 됐다.

이날 홍주찬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금 꾸준히 재활을 하고 있다. 일상생활에는 이제 지장이 없어서 좋은 기회로 솔로곡으로 찾아뵙게 됐다. 꾸준히 재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상심이 컸겠다”라는 위로에 홍주찬은 “연말 무대가 얼마 남지 않았고, 일본 프로모션이 잡혀있던 시기였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누구한테 말을 할 수 없었다. 멤버나 회사에 죄송한 일이고 미안한 일이었다. 그런데 멤버들이 오히려 다가와서 응원해주고, 조급해하지 말라고 해줘서 빨리 마음을 잡았다”라고 답했다.

팬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쉬는 동안 ‘건강만 해라’라는 댓글이 많았다. 걱정을 너무 많이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걱정했다. ‘노래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해주실 때 많이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주찬은 27일 오후 6시 솔로 싱글 ‘문제아’를 발표한다. 이 노래는 지난 1994년에 발표된 ‘더 클래식’ 1집 수록곡 ‘문제아’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지려 노력하는 자신의 자아를 바라보고 위로하는 곡이다.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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